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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동 라멘 유타로 인기많네

생활속 정보 2018. 4. 10. 07:00

라멘에 빠져서 지인들 만날때면 라멘을 먹으러가는 일이 늘어났는데 이번에 또 구월동 라멘 유타로에 들렸습니다.


예전에 한번 온적이 있었는데 그때 줄이 꾀 길어 그리고 추웠던 날씨탓에 다른 라멘집으로 갔었는데 이번엔 왔더니 날씨도 많이 춥지않고, 다행히 오래 기다리지않았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시로(돈코츠라멘) 과 지인은 매운 (해장라멘)을 주문했습니다.

시로 돈코츠라멘 가격은 7,500원에 어울리는 양념은 후추와 간마늘이며 전날 술을 먹어서 깊고 진한 육수가 땡기는 날이였습니다.


지인이 주문한것은 전날 같이 술을 마셨기에 매운 해장라멘으로 8,500원으로 매운맛으로 숙취를 날리는 맛이라며 적당히 맛있게 매운정도로 어울리는 양념은 무료 공기밥을 주문할 수 있어 좋습니다.  



김치가 잘게 다져져있어서 먹기좋고, 후추와 만능 소스가루인 시치미 테이블에 준비되어있습니다.


해장라멘은 빨간 육수국물에 일반 라면같은 면발이며 약간 매콤하니 얼큰한 라멘으로 매콤한 국물이 좋아서 배부르지만 공기밥까지 한그릇 말아서 같이 나눠먹었습니다.

1인 혼밥하시는분도 계시고, 거의 커플,가족, 아이 등 따로 연령대 상관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라멘인거같습니다.



한그릇 한그릇 정성껏 만들겠다며 돈코츠 육수는 돼지뼈와 각종 야채를 12시간 이상 우려내 유타로의 대표메뉴로서 시로와 쿠로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하카다 면으로 실같이 아주 얇은 것이 특징인데 단단하면서도 툭툭 탄성이 있는 면발이라 식감이 좋아 맛있는 구월동 라멘 가게입니다.


국물이 진짜 진해서 감칠맛이 넘 좋았는데 국물 양 자체가 좀 작은것이 아쉬워 다음에 또 들리게 된다면 육수를 좀 많이 달라고 해야할것같은데 더 줄지는 알수가 없습니다.


구월동 라멘 유타로 영업시간은 11시 30분에 오픈하여 3시30분까지 그리고 3시30분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으로 식사 할 수 없으며 5시부터 9시30분까지 디너타임으로 식사 할 수 있지만 마지막 주문시간은 9시입니다.

재료소진에 따라서 조기마감 될 수 있으며, 위치는 도로가에서 우측 골목사이에 작게 있어서 잘 찾으시길 바라며 유타로 분위기는 젊은층이 일해서인지 활기찹니다.

돈코츠라멘 먹고싶을때 찾을만한 라멘집이였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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