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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빵집 참 많은데 그중에 저는 가끔 빵장수 지나가면 꼭 들리는데 먹기전까지는 몰라서 지나쳤다지만 알고 난 후 부터는 그냥 지나치지못해 꼭 들리곤 합니다.


할매가 사주시던 단팥빵이라며 단팥빵이 유명하지만 저는 제가 방문한 시간에 거의 빵이 떨어져서 몇개 못사왔습니다.

기본 통단팥빵부터 생크림단팥빵등 메뉴판에 보이는 메뉴외에도 여러가지가 더 있으며 가격은 전부 이천원대입니다.

저녁을 먹고 지나간곳이라 8시 이후엔 빵이 없었지만 그래도 있는것중에서 딸기생크림,콘크림,구움고로케,생크림단팥 이렇게 4가지를 골라서 가져왔습니다.

일단 생크림단팥빵 종류는 만약 당장 안먹을땐 냉장보관해야하고, 냉동보관시에는 3일동안 보관이 가능하며 30분정도 해동후 먹을 수 있습니다.

딸기 생크림 단팥빵은 딸기 생크림에 단팥이 조금 들어갔는데 딸기맛이 강하고, 약간 호불호가 나눌수있는 맛이며 하루 지나서 먹었더니 맛이 예전엔 당일에 먹었을때보다 좀 더 맛이 아쉽게 느껴지는건 느낌적인건지 모르겠지만 생크림이 너무 묽어져서 아쉽기에 당일 먹는게 젤 좋은거같습니다. 


딸기 외에 초코,바나나,피치 망고도 있었는데 초코랑 바나나 궁금했지만 제품이 없어서 못사왔는데 아쉽습니다.

부평 빵집 빵장수 두번째 빵은 콘크림인데 안에 부드러운 크림이 들어가있어 아주 부드러운것이 특징이며, 조금 단 맛이 강하고, 빵은 부드럽고, 맛은 제 입맛에 무난했습니다.

구움고로케는 살짝 전자렌지에 30초정도 데워먹어야 맛있는데 귀찮아서 그냥 먹었는데 약간 아쉽기도하지만, 양파와 콘이 있어서 맛의 조화가 은근 잘 어울립니다.

마지막으로 생크림단팥빵 가격도 제일 비싼만큼 생크림과 단팥이 훨씬 많이 들어가 있는거처럼 느껴지고, 엄청 부드럽고 풍부한 생크림 맛과 단팥의 달콤한 맛이 잘 어울러집니다.

맛도 저는 이것이 제일 맛있고, 하루 지나서 먹어서 당일날 먹었던때와는 또 조금 다르다보니 역시 빵은 당일날 먹어야 제 맛 입니다.

빵이 엄청 부드러운거 느껴져서 너무 괜찮고, 안에 토핑?앙꼬도 많이 들어가있어서 제 입맛에는 취향이 딱 맞는 부평 빵집 생크림단팥빵이나 빵 먹고싶을때 가끔 먹는 빵장수입니다.  

사실 저는 단팥빵보다는 생크림을 좋아하는것이지만 둘의 조화가 너무 잘 어울려서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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